'시티 오브 드림스 마닐라' 카지노 2분 수익 배분금 37.5% 급증… 실적 호조 견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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필리핀의 대표적인 복합리조트 및 레저 개발사인 벨 코퍼레이션(Belle Corporation)이 복합리조트 '시티 오브 드림스 마닐라(City of Dreams Manila)'로부터 수령한 2026년 2분기 게이밍 수익 배분금이 전년 동기 대비 37.5% 증가한 4억 6,720만 페소(약 760만 달러)를 기록했다고 발표했습니다.
벨 코퍼레이션이 공개한 6월 30일 자 미감사 재무 결과에 따르면, 2분기 순이익은 게이밍 부문의 기여도 상승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33.6% 증가한 4억 5,240만 페소(약 730만 달러)를 기록했습니다. 같은 기간 총매출 역시 11.9% 증가한 13억 1,000만 페소(약 2,130만 달러)로 집계되었습니다. 반면 카지노 영업 비용은 3,680만 페소(약 59만 6,000달러) 수준을 유지하며 안정적으로 관리되었습니다.
2026년 상반기 전체 실적 및 세부 성과
2026년 상반기(1~6월) 누적 기준 벨 코퍼레이션의 게이밍 수익 배분금은 9억 5,290만 페소(약 1,550만 달러)로, 전년 동기의 7억 7,230만 페소(약 1,250만 달러) 대비 23.4% 증가했습니다.
이 게이밍 수익 배분금은 벨 코퍼레이션의 자회사인 프리미엄 리저 코퍼레이션(PLC, Premium Leisure Corporation)을 통해 수령하며, 복합리조트 전체 카지노 매출이 아닌 계약에 따라 벨 측에 배분되는 운영 참여 수익을 의미합니다. 벨 코퍼레이션과 멜코 리조트 앤 엔터테인먼트 필리핀(Melco Resorts and Entertainment Philippines)은 프리미엄 리저 앤 어뮤즈먼트(PLAI)가 보유한 필리핀 오락게임공사(PAGCOR) 면허 아래 공동 면허권자(Co-licensees) 관계를 맺고 있습니다.
복권 사업을 포함한 벨 코퍼레이션의 게이밍 및 관련 부문 상반기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8.2% 증가한 8억 2,410만 페소(약 1,340만 달러)를 기록했으며, 해당 부문 매출은 12.7% 증가한 12억 3,000만 페소(약 2,000만 달러)로 나타났습니다.
그룹 전체 기준 상반기 순이익은 21.9% 증가한 9억 7,680만 페소(약 1,580만 달러), 연결 매출은 10.3% 증가한 27억 3,000만 페소(약 4,430만 달러)를 달성했습니다.
금융 비용 절감 및 향후 분석
이번 실적 호조에는 카지노 수익성 개선 외에도 재무 구조 개선에 따른 금융 비용 감소가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. 벨 코퍼레이션의 미상환 채무액이 전년 대비 44% 감소한 42억 1,000만 페소(약 6,830만 달러)로 줄어들면서, 이자 비용 및 기타 금융 비용은 27% 감소한 2억 4,650만 페소(약 400만 달러)를 기록했습니다.
한편, 시티 오브 드림스 마닐라 건물 및 부지 임대로 발생하는 벨 코퍼레이션의 임대 수익은 상반기 기준 11억 8,000만 페소(약 1,910만 달러) 수준으로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하며 지속적인 기초 수익원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. 또한 2026년 2분기 게이밍 배분금은 직전 분기(1Q26) 대비로는 약 3.8% 소폭 감소했으나 전년 동기 대비로는 견조한 성장을 보여주며 마닐라 엔터테인먼트 시티 내 카지노 시장의 견조한 수요를 입증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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